본문/내용
1. 서론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은 제2언어 학습에 대한 주요 이론가로, 그의 연구는 언어 습득 이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이론은 특히 외국어 교육 및 이중 언어 교육 분야에서 널리 참고되며, 언어 습득 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크라센은 언어 습득과 언어 학습의 차이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습자의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는 제2언어 습득 이론을 다섯 가지 주요 가설로 개념화하였고, 이 가설들은 제2언어 교육 및 정책에 대한 기초적인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크라센의 가설은 첫째, 모국어 습득에 유사한 자연스러운 정황에서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그가 제시한 `습득 vs. 학습` 이론은 학습자가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경험이 정형화된 학습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는 학생들이 언어를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실제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습득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또한, 크라센은 `입시 수준(input hypothesis)`을 통해 언어 입력이 여러 수준으로 제공되어야 하며, 이러한 입력이 학습자의 현재 언어 능력에 맞추어 적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