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에서도 격리와 소외라는 두 가지 주요한 심리적 및 사회적 문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2020년 초,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봉쇄 조치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자유와 대인 관계의 단절을 경험하게 되었다. 외부와의 접촉이 제한되면서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격리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고립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나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 계층은 심리적 소외감이 더욱 심각하게 작용했다. 격리의 경험은 단순한 신체적 거리와 통제 이상의 것이었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만남이 차단되면서 밑바닥에 쌓인 외로움을 느끼고, 사회적 지원의 부재 속에서 불안감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매일 반복하던 일상적인 활동이 중단되고, 학교와 직장이 문을 닫으면서 대면 접촉의 기회가 사라졌고,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단절시키며 공동체 감각을 약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