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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도입 역사와 종류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도입 역사는 19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3년, 한국은 첫 번째 슈퍼컴퓨터인 `HPC-1`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당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연구소에서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되었다. 이후 1996년, 한국전산원(KIET)이 일본의 NEC에서 개발한 SX-4 슈퍼컴퓨터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슈퍼컴퓨팅 시대를 열었다. SX-4는 고성능 연산 처리 능력으로 다양한 과학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여, 슈퍼컴퓨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는 슈퍼컴퓨터 연구 및 개발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게 된다. 이 시기에 도입된 슈퍼컴퓨터 중 하나가 `Tachyon`이다. Tachyon은 일반 컴퓨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기후 모델링, 전산 유체역학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었다. 또한, 2003년에는 `KISTI`가 국산 슈퍼컴퓨터인 `K1`을 개발하였고, 이는 국내 연구 기관에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는 더욱 다양화되기 시작한다. 2008년, KISTI는 `NURI`라는 이름의 슈퍼컴퓨터를 도입하였다. NURI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