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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도입 역사와 종류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 도입 역사는 199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5년, 한국 최초의 슈퍼컴퓨터인 `KISTI-1`이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은 초기의 슈퍼컴퓨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연구자들이 고성능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이후에도 KISTI는 지속적으로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고 발전시켜 나갔으며, 2001년에 도입된 `KISTI-2`는 이와 같은 발전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2006년, KISTI는 일본의 NEC사가 제작한 `네코라(Astex)`를 도입하여 당시 세계 100위권 내에 속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은 수치해석, 기후모델링, 생명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더 나아가 2xxx년에는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의 줄임말인 KISTI와 미국의 Cray Company가 협력하여 `KREON`이라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KREON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3년, KISTI는 `NUCLEUS`라는 새로운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