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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우리는 항상 은혜에 저항한다
우리는 항상 은혜에 저항한다는 주장은 칼빈이 제시한 신학적 개념 중 하나로, 인간의 본성과 죄성을 바탕으로 하여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타락한 존재로서 기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신자의 삶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며, 심지어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조차도 은혜에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이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내포하고 있다. 칼빈은 인류의 타락이 가져온 원죄의 결과로 이 같은 저항이 불가피하다고 보았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모든 인류는 죄의 영향을 받고, 이는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반항심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은혜가 주어질 때, 인간은 종종 그 은혜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교만과 자아를 의존하게 된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노력을 지속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그르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칼빈은 이러한 저항이 깊은 죄의 뿌리에서 비롯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존재임을 더욱 명확히 했다. 은혜를 통한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