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진단기준
카페인 사용장애의 진단기준은 DSM-5(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 제5판)에 명시되어 있다. 이 진단기준은 카페인이 개인의 기능 및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카페인 사용장애는 개인이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이를 무시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카페인을 상당한 양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하루 250mg 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며, 이는 약 2-3컵의 커피에 해당된다. 이러한 높은 사용은 신체적 의존성과 함께 정신적 의존을 나타낼 수 있다. 개인은 카페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결핍으로 인해 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며, 이것이 개인의 전반적인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신장애의 진단에는 보통 특정한 행동 양식이나 증상을 기준으로 하며, 카페인 사용장애의 경우 12개월 동안 다음과 같은 일련의 증상 중 2개 이상이 존재해야 한다. 첫 번째로, 카페인을 대량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인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