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사실관계
대법원 200 1 2 선고 2009므2130 판례는 친족법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으로, 이 사건의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다. 사건의 원고는 A로, 그 자녀인 B와의 친자 관계 확인을 요구하였다. 원고 A는 자신이 B의 친부임을 주장하며, B의 출생신고서가 아내 C의 친오빠 D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A는 그동안 B를 키워온 아버지로서의 지위를 주장하며, 친자 관계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건의 배경은, A와 C가 결혼한 이후 B가 태어났다. 그러나 B의 출생신고서에는 A 대신 C의 친오빠 D가 친부로 기재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A는 자신의 친자임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사실, A는 B의 출생 직후부터 B를 양육해왔으며, B에 대한 정서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C는 A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자신의 친오빠 D를 B의 친부로 등재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사건에서 A는 자녀에 대한 친부로서의 법적 지위를 주장하기 위한 여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혔으며, 법원은 이러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친자 관계를 따져보게 되었다. A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듯한 출생신고서의 기재는 당시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