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출애굽기 3장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신을 나타내고 그의 사명을 맡기는 장면을 담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란 점이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 없이 우리는 그의 뜻을 제대로 알고 따를 수 없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라는 이름을 밝히며 그 존재의 본질과 권위를 드러낸다. 이는 하나님이 단순히 어떤 속성이거나 개념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자이자 역사의 주관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명확하게 한다. 모세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인식하지 못했을 때, 그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 두려움과 불안에 처해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되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라는 사명을 주었을 때, 이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참여하는 길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