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용기 내기
청소년 집단상담에서 상담가가 가져야 할 자세 중 하나는 `용기 내기`이다. 상담가가 용기를 내는 것의 의미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중요하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주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때에 상담가는 자신의 용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상담가는 먼저 자신이 가진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극복해야 한다. 상담 환경은 언제나 불확실성과 긴장감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것은 상담가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상담가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용기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가는 상담 세션에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청소년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용기를 내는 것은 단순히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고통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필요로 한다. 청소년들은 종종 사회적 압박과 내적 갈등으로 인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럴 때 상담가가 용기를 내어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