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수준
척수손상은 그 발생 위치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기능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척수는 신경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뇌와 신체의 다른 부분 간의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손상의 위치에 따라서 상해의 정도와 신체 기능의 회복 가능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척수는 31쌍의 척수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척수 신경은 특정 신체 부위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에 따라 손상 수준을 정의하는데, 일반적으로 손상이 발생한 척수의 위치에 따라 경추, 흉추, 요추, 미추 등의 레벨로 나누어진다. 경추 손상은 C1에서 C8까지의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팔과 손의 기능, 호흡 기능, 배뇨 및 배변 조절능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C1에서 C4까지의 손상은 사지마비를 초래하고, 호흡근의 마비로 인해서도 인공호흡이 필요할 수 있다. C5 손상은 팔의 일부 기능을 보존하면서도 손의 운동성을 제한한다. C6과 C7의 손상에서는 팔과 손의 기능이 일부 보존되며,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흉추(T1에서 T1 손상은 상체와 하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T1에서 T5까지의 손상은 팔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