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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태일, 그는 누구인가
전태일은 1948년 대한민국의 근로자 출신으로, 청년 시절부터 노동계층의 고통과 불합리를 깊이 체감하며 성장했다. 그는 1960년대 후반, 우리 사회의 경제적 발전과 함께 형성된 비정규직 노동자와 저임금 노동자 문제에 대해 강한 감정을 품게 되었고, 이렇게 그의 삶은 노동자 권리와 사회 정의를 위한 투쟁으로 점철되었다. 특히 그는 1970년 11월 13일,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그 비극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저항을 선택한 인물로 기억된다. 전태일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그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재단사 공장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노동의 참 의미와 노동자의 고통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깨닫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당시 한국 사회의 노동환경, 즉 잔혹한 차별과 장시간 노동, 저임금에 시달리는 많은 동료들을 보았다. 전태일은 이러한 비애를 무시할 수 없었고, 결국 자신의 경험을 통해 노동자에 대한 연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전태일은 단순히 자신의 상황이 아니라, 동료들의 상황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의 삶은 친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