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1. 곤경에 처한 경제학자들
2. 경제학의 창시자, 애덤스미스의 재림
3. 암울한 예언가, 맬서스
4. 자유무역의 화신, 데이비드 리카도
5. 경제학계의 풍운아, 존 스튜어트 밀
6. 비운의 혁명가이자 경제학계의 이단아, 카를 마르크스
7. 앨프리드 마셜의 한계적 사고
8. 자신이 친 제도의 그물에 걸려든 베블런과 갤브레이스
9. 경제학계의 구세주, 케인스
10. 케인스에 반기를 든 통화주의의 창시자, 밀턴 프리드먼
11. 정치는 곧 비즈니스라고 외친 공공선택학파의 창시자, 제임스 뷰캐넌
12. 합리적 기대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지배하는 기상천외의 세계
13. 먹구름, 그리고 한줄기 햇살
14. 소감
본문/내용
1. 곤경에 처한 경제학자들
곤경에 처한 경제학자들 경제학의 많은 이론들이 큰 경제 위기나 정책 실패를 겪으면서 비판받고 망각되는 경우가 많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전의 정설이나 이론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받았다. 이전의 경제학자들도 마찬가지로 당대의 경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좌절감을 겪은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학자들은 자신들이 발전시킨 이론과 모델의 유효성을 다시 검토해야 했고, 새로운 시각에서 경제를 이해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신고전파 경제학자들, 즉 미시 경제학에 기반을 둔 이론들이 주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불황이 오자, 이들은 자신들의 모델이 예측한 바와 현실과의 괴리에 마주하게 되었다. 이론들이 기초하고 있던 전제들이 과거의 안정적인 시기에는 입증되었으나, 불황이라는 경로가 병행된 지금의 경제적 현실에서는 그 효용성을 의심받게 되었다. 경제학자들은 이런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동안의 연구와 이론이 실질적인 정책 결정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반성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의 경제학자들, 특히 케인즈와 같은 인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