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비용편익분석(Cost-Benefit Analysis, CBA)은 정책 또는 프로젝트의 경제적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방법론으로, 특정 정책의 도입이나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 비용과 총 편익을 비교하여 그 정책이나 프로젝트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분석에서 중요한 요소는 잠재가격(Willingness to Pay, WTP)이며, 이는 개인이나 사회가 특정 재화나 서비스에 대해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을 말한다. 잠재가격은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적 및 실질적 요소를 반영하며, 비용편익분석의 핵심이 되는 편익 측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재가격 도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질문지나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의 지불 의사를 직접적으로 묻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특정 서비스나 재화에 대해 사용자가 실제로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를 수치적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재화나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직접적 방법은 보통 하드웨어나 생활 편의 시설과 같은 구체적인 문제에 적용될 수 있지만, 이는 특정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