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정신지체에서 지적장애로 장애명칭이 바뀐 이유
정신지체라는 용어는 오랫동안 지적장애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이 용어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적절하지 않다고 여겨지게 되었다. 우선, `정신지체`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사회적으로도 낙인을 찍는 효과가 있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었고, 장애인을 가지고 있는 개인의 자존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지적장애`라는 용어는 좀 더 중립적이고, 이해하기 쉬우며, 해당 장애를 가진 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는 명칭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집단의 권력과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적장애는 단순히 지능지수(IQ)가 낮은 것만을 의미하지 않다. 지적장애는 지적 기능의 제한과 함께, 생활에서의 적응행동의 제한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지적장애 진단 과정에서는 지능을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응행동 평가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