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병태생리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동안 발생하는 고혈압 상태로, 임신 20주 이후에 나타나며, 임신 중단 후 고혈압이 지속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병태생리적으로 임신성 고혈압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첫 번째로, 태반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물질이 혈관의 긴장과 작용을 변화시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태반이 적절하게 자리잡지 못하거나, 혈관 내피세포 기능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 혈압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붕괴되고 고혈압이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혈관 수축을 유도하고 내피세포의 손상을 가져오며, 결국은 전신 순환계에 영향을 미쳐 임신성 고혈압을 유발하게 된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최근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임신 중 호르몬 변화가 인슐린의 작용에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 상태이다. 이러한 저항성은 태반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 예를 들어 히드로겐, 제2형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IGF)와 같은 물질들에서 비롯된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혈당은 태반 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과 결합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 상태가 유지된다. 임신 주수가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