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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Bruner 주어진 정보를 넘어서
브루너(Jerome Bruner)는 인지발달의 상호작용 이론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로, 그의 이론은 학습과 인지가 단순히 개인의 경험이나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인지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어진 정보를 넘어서`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외부 세계에서 경험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를 자신의 내면의 지식으로 변환시키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브루너는 학습이 단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탐색과 해석의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학습자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고, 이를 기존의 지식 구조와 통합시키면서 새로운 이해를 만들어간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지식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이는 언제든지 수정되고 확장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즉, 개인의 경험과 사회적 맥락이 서로 맞물려 작용함으로써 지식의 형태가 변화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브루너의 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스캐폴딩(scaffolding)이라는 개념이다. 이는 어린이가 더 능숙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