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인권법은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기초적인 법체계로, 모든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고유한 권리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한다. 인권법은 기본적으로 차별을 반대하고 모든 사람의 평등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차별은 특정 인구 집단이나 개인이 그들의 특정 특성으로 인해 불리한 대우를 받는 경우를 뜻하는데, 이는 인권의 원칙과 상충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인권법은 차별을 예방하고 억제하며, 차별을 받는 개인이나 집단이 구제받을 수 있는 법적 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차별을 평가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별의 심사기준과 차별 형태를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차별의 심사기준은 기본적으로 어떠한 대우가 불공평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법원이나 인권 관련 기관은 특정 사례가 차별인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주로 사용되는 심사기준은 `합리적 근거의 필요성`과 `비례성 원칙`이다. 합리적 근거의 필요성은 특정 차별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그 차별이 공익에 기여하거나 정당한 목적을 포함해야 한다. 즉, 특정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