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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교의 분파
이슬람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로, 신자 수가 약 18억 명에 달한다. 이슬람교의 신자들은 대체로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두 주요 분파로 나뉜다. 이 분파들은 태동 과정에서의 역사적, 정치적, 신학적 차이에 기인하여 서로 다른 신앙 체계와 실천을 발전시켜왔다. 이슬람교는 7세기 초 아라비아 반도에서 무함마드의 전파를 통해 확산되었고, 그의 사망 이후에는 후계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부 분열이 일어났다. 수니파는 전체 이슬람 신자의 약 85%에서 90%를 차지하며, 원래 `순수한 계승` 또는 `전통`을 추구하는 이들이다. 수니파의 핵심 주장은 무함마드의 후계자로서의 자격이 특정 혈족이 아닌 공동체의 합의와 선택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니파는 초기 이슬람 공동체에서 아부 바크르, 우마르, 우스만, 알리 등 네 명의 칼리프를 통해 계속되어 온 전통을 유지하며, 샤리아(이슬람 법)와 하디스(무함마드의 언행록)에 의존하여 자신의 신앙 체계를 발전시켰다. 수니파 내에서도 여러 학파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나피, 말리키, 샤피이, 한발리의 네 가지 주요 법학파가 널리 인정받는다. 이들은 법적 의견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