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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날
첫째 날, 유아 현장 관찰을 위해 유치원에 도착했다.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어린이들이 하나둘씩 부모님과 함께 교실로 들어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부모님과 헤어질 때는 울거나 떼를 쓰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친구들끼리 반갑게 인사하며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교실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각자 지정된 자리에 앉아 앉아있었다. 교사는 오늘의 활동을 소개하며 아이들을 환영했다. 아이들은 눈이 반짝이며 교사의 말을 들었다. 준비된 활동 중 하나는 자유 놀이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블록, 퍼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 도구를 통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 아이가 블록으로 높은 탑을 쌓고 있었고, 다른 친구들이 그 옆에서 “나도 도와줄게”라고 하며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았고, 아이들이 함께 놀이를 하며 생기는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한 아이가 블록을 빼앗겼을 때, 처음에는 울먹거리며 화를 냈지만, 친구가 사과하고 다시 블록을 건네주자 금세 웃음을 되찾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