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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확대(1973년 1월 1일) 영국, 아일랜드, 덴마크
1973년 1월 1일은 유럽 통합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날이다. 이 날 영국, 아일랜드, 덴마크의 3개국이 유럽 경제 공동체(EC)에 가입하면서 1차 확대가 이루어졌다. 이는 이전까지의 6개 창립국, 즉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외에 새로운 국가들이 포함된 첫 사례였다. 이로 인해 유럽 경제 공동체는 한층 더 확장되었고, 정치적, 경제적 협력의 기초가 다져졌다. 영국은 유럽 경제 공동체에 가입하기 위해 오랜 고민과 논의 과정을 거쳤다. 1960년대 초반, 영국은 유럽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과정에 참여하려 했지만, 자국의 전통적인 무역 관계와 자주성을 중시하는 태도가 이를 저해했다. 당시 영국은 양식 경제체제인 `관세 동맹`의 혜택을 보고 있었으며, 유럽 국가들과의 통합이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 초에 접어들면서 영국 경제는 침체기에 접어들고, 통합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결국 영국은 유럽 경제 공동체에 가입하기로 결심하고, 1970년 5월 22일에 서명된 `가입 조약`을 통해 가입 절차를 시작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