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반복되는 상처들
윌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에서 반복되는 상처들은 잡스의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삶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주제이다. 그의 내면에는 항상 상처와 불안이 깊이 자리 잡고 있었고, 이는 그의 성격과 경영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어린 시절부터 잡스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며 성장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입양했지만, 그는 항상 생부모에 대한 결핍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그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로 이어졌고, 직업적 성공과 개인적인 행복 사이에서의 갈등을 만들어냈다. 잡스는 애플에서의 초기 성공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직면했던 상처가 있었다. 애플의 공동 창립자로서 그의 비전이 인정받는 한편, 회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1985년 팔려갔던 사건은 그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자신이 애플을 창립하고 키워왔지만 결국은 그곳에서 추방당한 것은 잡스에게 큰 배신감과 상처를 남겼다. 그는 이 시기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비난받고 경시되는 존재인지를 느끼게 되었고, 이는 그의 자존감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계기로 또 다른 꿈, 즉 픽사를 세우고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