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2014년 4월 16일, 우리나라의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해양사고를 넘어,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정서를 남긴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으며, 많은 이들은 그 충격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특히, 생존자들 및 유가족, 그리고 이 사건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은 그 trauma(외상 경험)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증상을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세월호 사건은 단순히 기억 속의 비극으로 머물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리적 상처로서 계속해서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는 큰 위험 요소가 되며,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연구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PTSD는 개인이 겪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 즉 전투, 자연 재해, 성폭력, 그리고 세월호와 같은 대규모 재난 사건 등을 경험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정신적인 장애로, 그 증상은 크게 재경험, 회피, 그 외의 부정적인 인지 및 기분 변화, 그리고 각성의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그 사건을 직접 경험한 사람뿐만 아니라 사건을 직접 보지 않은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