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겪어왔다. 20세기 중반까지의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한정적이었으며, 장애인은 종종 사회적 낙인과 차별에 직면해왔다. 그 결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복지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장애인은 주로 가족의 부양과 보호를 받는 존재로 여겨졌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대 이후부터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기 시작하였다. 1981년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 해에는 UN의 `장애인에 대한 세계 행동 계획`이 채택되었고, 이에 따라 각국은 장애인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할 책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부는 장애인 복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는 비로소 장애인등록제도를 도입하고, 장애인복지법을 제정하여 법적으로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초기의 복지정책은 주로 시설 중심의 지원에 치중하였고, 재활 및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