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현재 우리 사회에서 영유아에서 청소년기에 이르는 시기의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증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정신적 고통에 그치지 않고, 가정, 학교, 나아가 사회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심각성과 시급성을 함께 가지는 이슈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연구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우울증과 불안장애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환경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여러 조사에서 기본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20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2 6%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1 8%는 자살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수치는 결코 가벼운 문제로 볼 수 없다. 특히 최근의 팬데믹 상황은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과 스트레스 증가를 가속화하였고, 그 결과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발생률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청소년기 연령대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또래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