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Prologue
먼 옛날, 신비한 세계가 존재했다. 그 세계는 현실과는 다른 법칙이 지배하는 곳으로, 마법과 전설 속의 생물들이 날아다니는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힘이 인간의 손에 쥐어져 있었고, 각종 생명체들이 그 힘을 사용하여 삶을 영위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은 마치 별의 반짝임처럼 이 세계를 수놓고 있었다. 어느 날, 하늘을 가득 메운 구름 사이로 한 줄기 빛이 뚫고 들어왔다. 그 빛은 마법의 기운을 담고 있었고, 사람들은 그 현상을 ‘신의 축복’이라 불렀다. 모두가 그 빛을 바라보며 경외의 마음을 품었지만, 그 빛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빛은 세상을 바꿀 번째의 전조라 했고, 그로 인해 강력한 마술사들과 용감한 전사들이 빛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모였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시작된 것은 다소 평범한 하루였다. 작은 마을의 한구석에 사는 소년, 아르논은 고단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꿈을 꾸었다. 그는 매일 밤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용과 싸우고, 마법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꿈을 꿨다. 꿈 속에서의 아르논은 힘이 넘치는 영웅이었고, 날아다니는 능력을 가진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