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mimesis’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mimesis’ 개념은 서양 문학 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두 철학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두 기둥으로, 문학과 예술에 대한 그들의 견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미친다. 플라톤은 `mimesis`를 주로 모방이라는 맥락에서 논의했다. 그의 저서인 `국가`에서 그는 예술을 현실의 모방으로 간주했다. 플라톤에게 있어 예술은 진리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예술이 현실 세계의 이데아를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다. 즉, 작가가 창조하는 작품은 실제 사물의 불완전한 복제일 뿐이며, 이러한 복제를 통해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플라톤은 이러한 이유로 예술을 위험한 것으로 간주하고, 국가에서 예술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비극과 같은 장르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조장하고, 도덕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의 견해는 예술이 진정한 현실을 보여줄 수 없으며, 따라서 교육적 목적과 사회적 미덕을 위해 문학과 예술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이론을 비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