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중상주의와 대비한 국부의 원천
애덤 스미스의 경제이론은 18세기 후반의 중상주의와는 확연히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중상주의는 국가의 부와 권력을 중시하며, 국가가 경제 활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무역에서의 수출을 장려하고 수입을 제한하여 국가의 금은화가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런 점에서 중상주의는 국가의 이익과 중앙 정부의 개입을 중시하는 체제였다. 하지만 애덤 스미스는 그의 대표작 `국부론`에서 경제의 진정한 부는 국가가 아닌 개인의 경제적 활동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이 경제 발전의 기본이 된다고 보고, 경제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시장에서 최적인 결과를 낳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믿었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 개념을 통해, 개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회 전체의 경제적 이익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부의 원천은 자연적인 개인의 활동에 있다. 스미스는 시장에서의 경쟁과 전문화를 중시했다. 다양한 개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자원을 활용하여 참가하면서 부가 창출된다고 보았다. 각 개인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특정 제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