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1978년 소련의 알마아타에서 열린 국제회의는 보건의료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알마아타 선언은 `건강권`을 인류 보편의 권리로 인정하며,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역사회 중심의 1차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시의 세계적 상황은 급성 질병, 전염병, 그리고 영양 부족 등이 만연한 상황이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보건의료 체계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었다. 알마아타 선언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보건의료의 형평성을 강조하고, 의료 서비스의 제공은 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국제적 지원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알마아타에서의 1차 보건의료사업은 기본적인 건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했다. 여기서의 1차 보건의료는 예방, 치유, 재활 등 다양한 측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요 초점은 저소득 국가와 취약 지역 사회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사회적 결정 요인인 경제적, 환경적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