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아들러의 ‘열등감과 우월감’ 등장 배경
아들러의 ‘열등감과 우월감’ 개념은 20세기 초반, 특히 그가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던 시기에 성립되었다. 당시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대립되는 관점에서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는 인간의 행동과 사고가 단순히 성적 본능이나 무의식적인 충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사회적 맥락과 목표 지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들러는 개인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아들러에게 있어 열등감은 인간의 경험에서 근본적인 감정이다. 그는 모든 사람이 출생 시, 또는 유아기에는 비록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열등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열등감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신체적, 혹은 환경적 조건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개인이 성장함에 따라 그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내적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아들러는 열등감이 모든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경험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는 개인이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행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열등감이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