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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아들러의 생애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는 1870년 2월 7일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다. 그는 열한 자녀 중 세 번째 아들이며, 가정의 중간 위치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아 다양한 질병을 앓았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후에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체험과 고난은 아들러로 하여금 보다 깊이 있는 인간 이해로 나아가게 만들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열세에 있음을 느꼈고, 이는 그의 열등감 이론의 초석이 되었다. 아들러는 이후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빈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의사가 되기를 원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안과 의사로 일하면서 환자들과의 심리적인 상호작용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들러는 환자들과의 소통에서 감정적 문제와 생활 환경이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깨닫고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게 된다. 이러한 관심은 그가 심리학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후에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하게 되고, 여기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만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아들러에게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