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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고대사회
고대사회에서 아동복지의 개념은 현대와는 크게 달랐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비롯한 여러 고대 문명에서 아동은 가족과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아동을 보호하고 복지의 차원에서 지원하는 체계적인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 아동의 역할과 위치는 주로 가정 내에서 결정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동이 출생 시 건강하고 강한지 여부에 따라 생존 여부가 달라졌다. 건강한 아이는 가족의 자산으로 여겨졌고, 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아이는 종종 버려지거나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가족의 생존과 번영에 대한 강한 압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이의 생애 초기부터 그들의 미래는 가족의 필요와 기대에 의해 좌우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있었고 아동의 권리라는 개념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로마 사회에서는 아버지가 가족의 최고 권위자로 군림하며, 아동은 아버지의 소유물처럼 여겨졌다. 아버지는 아이의 삶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고, 자녀의 교육이나 훈련에 대한 의무도 주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담하였다. 그러나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자립할 준비를 갖추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