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의 및 발생빈도
페닐케톤뇨증(PKU)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페닐알라닌의 대사가 장애되어 발생하는 유전적 대사 질환이다. 이 질환은 주로 페닐알라닌 하이드록실레이스(PAH)라는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나타난다. 이 효소는 페닐알라닌을 티로신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며, 만약 이 효소가 결핍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페닐알라닌의 수치가 혈중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높은 농도의 페닐알라닌은 신경계에 독성을 미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신경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PKU는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PKU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부모 양쪽으로부터 유전자를 모두 물려받아야 발병한다. 일반적으로 PKU는 인구 10,000명당 약 1~4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PKU가 드문 질환이지만, 특정 인구 집단에서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북유럽 지역의 일부 집단에서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PKU 환자는 같은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깊다. PKU는 초기에는 증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