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노화
노화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선천적 위험요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생리적, 생화학적 변화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내피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며, 염증 반응이 증가하는 등 여러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들은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특히 혈관의 탄력성 감소는 노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이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평활근 세포와 콜라겐, 엘라스틴 같은 주요 성분의 비율이 변화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혈류의 원활한 순환이 방해받는다. 정상적인 혈압 조절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혈압이 발생하게 되어 심장과 혈관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노화는 염증 반응과 관련된 여러 생리적 변화를 가져온다. 면역체계의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염증 상태가 유지되면서 심혈관계의 건강이 악화된다.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체내에서는 만성 염증 마커인 C-reactive protein(CRP)와 같은 물질의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동맥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