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
심장은 인간의 순환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혈액을 온몸으로 펌프하여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및 대사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심장은 가슴의 중앙부, 흉골 뒤쪽에 위치하며, 좌우 폐 사이의 mediastinum에 자리 잡고 있다. 심장은 크기가 축구공 정도로, 성인의 경우 약 250~350그램 정도의 무게를 가진다. 심장은 네 개의 주요 심방으로 나뉘며, 각 심방은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심장은 상부의 두 개의 심방인 좌심방과 우심방, 그리고 하부의 두 개의 심실인 좌심실과 우심실로 구성된다. 좌심방은 폐에서 산소화된 혈액을 받아들이고, 우심방은 체순환에서 돌아온 탈산소 혈액을 받는다. 이렇게 심방에서 받아들인 혈액은 각각의 심실로 흘러 들어가며, 좌심실은 신체 전반에 혈액을 보내는 반면, 우심실은 폐로 혈액을 보내 폐산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심장의 외부 구조는 주로 심장막인 심막(pericardium)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심막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으며,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다. 외측의 섬유성 심막은 심장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내측의 장막성 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