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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의 3단계 모델 (P.220 그림)
기억은 사람의 인지적 과정 중 하나로, 우리가 경험한 정보와 사건을 저장하고 재생하는 능력이다. 기억의 구조와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심리학자들은 기억의 단계를 다양한 모델로 설명해왔다. 그중 하나가 기억의 3단계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억의 형성과정을 인코딩(encoding), 저장(storage), 인출(retrieval)이라는 세 가지 기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 번째 단계인 인코딩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기억 속에 저장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인코딩은 여러 감각을 통해 이루어지며, 우리가 경험한 사건이나 정보를 단순히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단어를 기억하기 위해 그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인코딩의 한 예시가 된다. 인코딩의 방식은 주의력의 수준, 정보의 중요성, 개인의 경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감정적으로 강렬한 사건은 더 깊이 인코딩되어 오래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단계인 저장은 인코딩된 정보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초기 인코딩 과정에서 변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