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총체적 실어증(global aphasia)
총체적 실어증은 언어 기능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상태로, 일반적으로 뇌의 좌반구에 있는 언어 관련 영역, 특히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 모두가 손상을 입었을 때 발생한다. 이 유형의 실어증은 보통 심각한 뇌졸중이나 두부 외상, 또는 심각한 질병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총체적 실어증을 가진 사람은 언어 이해, 언어 생성, 읽기 및 쓰기 등 언어의 모든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들은 말을 거의 하지 못하거나 단어를 조합하는 데 제한적이며, 심지어는 특정 단어를 이해하는 것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이러한 사람들과의 대화는 종종 단순한 제스처나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시도될 수 있다. 총체적 실어증 환자는 그들이 알고 있는 단어와 의미를 인식하는 데 심각한 제한이 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대화가 단순하고 비편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경우에는 환자가 한두 개의 단어만 사용해 짧은 문장을 만들 수 있지만, 그 단어들이 적절하게 구성되지 않거나 문법적인 오류가 많은 경향이 있다. 이들은 아예 문장을 만들지 못하고, 불완전한 발음을 하거나 의미가 없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