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정치 배경
흥선대원군은 조선 후기의 강력한 정치가이자 실권자가 된다. 그의 본명은 이완이며, 1820년 경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1850년대 후반부터 점차 세력을 확장하며 조선의 정치권에 등장했고, 1863년부터 1873년까지 대원군의 호를 사용하며 실질적 정권을 장악했다. 그는 국가 안보와 내부 질서 유지, 왕권 강화에 집중하였으며, 특히 서원과 사찰, 서당 등을 정비하여 유교적 질서를 확립하는 데 힘썼다. 흥선대원군은 자신의 정책 수행 과정에서 정적 제거와 권력 중앙집권화를 목표로 삼았고, 이를 위해 중앙집권적 강력 정책을 펼쳤다. 그는 조선이 근대화하기 위해 먼저 내부의 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믿었으며, 그 일환으로 1864년 서원 철폐책을 단행하여 474개의 서원 가운데 278개를 폐쇄하고, 1882년까지 전국의 서원을 완전히 철폐했다. 또한, 군제개편, 과거제 개혁, 동학농민운동과 같은 사회적 변화와 저항을 통제하기 위해 군사력을 강화하고, 중앙군과 지방군의 통합을 추진하였다. 1860년대에는 군사력을 증강하기 위해 군포 부담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군비 증강에 막대한 예산인 연간 약 2만만 원을 투입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