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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민정음 창제 배경
훈민정음은 조선 시대 세종대왕이 백성들이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글자를 창제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1443년(인수대비 25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조선은 유교적 문화와 충효 사상이 깊이 뿌리내려 있었지만, 문자를 사용하는 데 매우 어려움이 있었다. 한문이 공식적이고 학문적 표준이었지만, 일반 백성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읽고 쓰는 능력이 낮았다. 특히 농민이나 상인, 여성 등 계층의 대부분은 한문 교육을 받지 못해 사회적문화적 격차가 심화되었다. 이로 인해 국민의 지식 수준 향상과 국가 발전을 위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 체계가 절실했다. 세종대왕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민들이 자기 언어인 한글을 통해 소통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자 체계를 구상하였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세종대왕은 기존의 한문이 오히려 배움에 큰 장애물이 된다는 점을 인식했고,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하였다. 한편, 당시 조선의 문맹률은 전체 인구의 약 90%에 달했으며, 상하이의 자료에 의하면 16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글을 모른다고 한다. 따라서 훈민정음 창제는 국민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고, 국가의 실질적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