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증과 자살률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심화되면서 정신건강 문제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자살률이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4.4명으로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자살 시도자 수는 약 4만 명, 완전한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은 1만 명이 넘는다. 특히 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에서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방증이다. 우울증의 유병률 역시 점차 증가하는데, 정신건강 관련 조사에서 성인 인구의 약 11%가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2xxx년 이후 수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양상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가족 해체, 기업의 생산성 저하, 사회 전체의 안전망 붕괴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이 배경에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구조, 경쟁 심화와 스트레스 증대, 불평등 심화, 정신건강 서비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