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볼 수 있다. 글로벌보건기구(WH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은 약 2억 8천만 명이 겪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4%에 해당한다. 한국 또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성인 10명 중 1명꼴인 약 1,200만 명이 우울증 또는 관련 우울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부각되었으며, 2020년 이후 우울증 진료 비율은 20% 이상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우울증은 자살률 증가와 직결되기도 하여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2.4명으로, OECD 평균(12.0명)보다 월등히 높다. 이는 우울증이 자살 위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스트레스가 만연하면서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직장 내 과도한 업무량, 학업 성적 압박, 소셜미디어 의존은 개인의 정신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안 감정은 쉽게 증폭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