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사회에서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급증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높은 정신질환 유병률을 기록하는 나라 중 하나로, 2020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인한 장애 유병률은 4.25%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2xxx년보다 0.4%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20~30대 청년층에서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들은 전체 정신과 진료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불확실성, 직장 내 스트레스 증가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심리학회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우울증 및 불안장애를 경험한 성인 비율이 45%에 달하며, 이는 팬데믹 이전의 25%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률은 2022년 기준 24.3명/10만 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는 OECD 평균(11.3명/10만 명)의 두 배 이상이다.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은 증상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비용에서도 뚜렷이 드러나는데, 정신건강 질환으로 인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