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는 청소년기 및 영유아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우울증과 자살률의 증가이다. 최근 5년간 국내 청소년 자살률은 연평균 약 13.2명(통계청, 2022년)으로 나타나며, 이는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정신건강 문제가 지속될 경우 성인기까지 심리적 행복감 저하, 사회적 기능 저하, 신체적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수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우울, 불안 증상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한 연구에 따르면(한국청소년정신건강연구, 2023) 청소년의 30% 이상이 우울 증상을 경험하며, 이들 중 대다수는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앞으로의 세대를 위한 사회적 비용과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 저하라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영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정신건강 문제는 초기 개입이 어려우며, 심리적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이 지연될수록 만성화될 위험이 높아진다. 이처럼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