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사회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정책 패러다임과 현재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통적으로 사회복지정책은 복지의 적극적인 확대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정부의 역할이 크고 사회보험이나 공공복지 중심으로 정책이 전개되었다. 예를 들어, 1980년대까지는 복지국가 모델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같은 제도가 확대되었으며, 복지 수혜 대상도 주로 저소득층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와 복지재정 악화로 인해 복지 패러다임은 변화의 전환점을 맞기 시작하였다. 복지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면서, 복지국가의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대상별 복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이와 함께 민간 및 비정부기구의 역할이 강화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으로 부상하였다. 최근에는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새로운 축으로 삼아, 복지 정책의 공간을 시민참여와 지역사회중심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