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문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심각하게 다가오는 문제는 정신병리, 즉 정신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15%가 어떤 형태로든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약 1인당 7명꼴로 정신건강 문제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 역시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무시할 수 없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우울증 유병률은 4.7%로, 약 250만 명이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정신질환은 개인의 정상적 삶을 방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 관계 악화, 사회적 고립, 경제적 불이익 등을 초래하며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문제이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정신병리의 증가는 청소년기와 젊은 성인층에서 두드러지고 있는데, 2021년 통계에 따르면 10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과 청년층의 우울증 및 불안장애 발생률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였다. 이처럼 정신병리는 개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