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만의 정의
비만은 체내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한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되며, 한국에서는 BMI 23 이상이 과체중, 25 이상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간주되며,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3%에 해당하는 약 11억 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에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의하면 성인 남성의 약 41.8%, 여성의 약 29.9%가 비만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과 치료가 긴급히 요구되고 있다. 비만은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심리적 요소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가정 내 비만 가족이 많거나, 현대인의 고칼로리, 저영양 식단과 활동량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