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사회는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족 구조와 가족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전통적으로 핵가족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다세대 가족,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의 다양한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0%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의 기능뿐만 아니라 가족 내 역할 분담, 자녀 양육 방식, 부부 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결혼 연령이 점차 늦춰지고 있으며, 2022년 통계에 의하면 평균 초혼 연령이 여성 32.8세, 남성 34.2세로 상승하였다.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은 출생률 저하로 이어지고 있으며, 출생률은 2021년 역대 최저치인 0.81명까지 하락하였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는 고령화 사회를 빠르게 진입하게 만들었으며,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5.7%에 달하여 고령화 가속화를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가족 간의 유대와 친밀도, 공동체 의식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가족 해체와 이혼율 증가도 중요한 사회현상으로,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