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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역량이론의 등장배경
핵심역량이론의 등장배경은 20세기 후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있어 단순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이 아닌 가장 중요한 능력과 역량에 집중하게 된 데서 시작된다. 1980년대까지는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가 기업 성패의 주요 요인으로 여겨졌으나, 1990년대 들어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기존의 경쟁전략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특히 1990년대 초반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요소로서 `핵심역량`을 강조하기 시작했으며, 이 개념은 클레먼츠 포트(C.K. Prahalad)와 게리 햄릿(Gary Hamel)이 명확한 이론적 틀을 제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들은 기업 내부에 존재하는 핵심역량이 경쟁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며,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좌우한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어, 일본 자동차 기업도래포니아는 품질관리와 생산 효율성에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 확대하였으며, 이는 핵심역량이 기업 성공의 핵심동력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또 2000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