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동기적 편향의 개념
동기적 편향은 개인의 내부 동기와 관련된 인지적 편향으로서, 개인이 자신의 목표, 신념, 기대에 부합하도록 정보를 선택하거나 해석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이는 외부의 객관적 사실보다도 개인의 주관적 욕구와 필요에 따라 정보를 인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가 손실이 예상될 때에도 자신의 판단을 유지하는 경우는 동기적 편향의 실례이다. 이는 손실을 인정하는 것을 피하고 싶은 심리적 동기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투자자들이 급락하는 시장에서도 주식을 매도하지 않으려 한 이유는 손실 회피 욕구와 기대심리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희망과 기대에 부합하는 정보를 우선시하거나 손실 가능성을 폄하하는 것은 객관적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투자자들이 손실을 인정하기보다 손실을 회피하려는 행동을 계속했던 경우 비합리적 투자 결정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30% 이상의 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행동경제학 연구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기대와 목표에 맞는 정보만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