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출산율은 지난 수십 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22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되어, 인구 안정에 필요한 자연증가율인 2.1명을 훨씬 밑돌고 있다. 이는 1970년대 이후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1990년대 1.6명 수준이던 것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출산율 하락은 저출산 문제와 직결되며, 고령화 사회를 앞당기고, 국가의 노동력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라는 심각한 사회적 위기를 초래한다. 특히,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은 교육비, 주거비, 일과 삶의 균형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21년 기준으로 26세 이하의 결혼률은 24.4%로 낮아졌으며, 신혼부부들의 평균 출산 시기인 30세 전후에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증대되고 있다. 더구나, 여성의 고용률이 높아지는 동시에 임신과 출산,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이 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 기피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여러 정책을 내놓았지만,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는 미미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