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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복지 태동기의 사회적 배경
한국의 장애인복지역사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태동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매우 열악했고, 사회적 배제와 차별이 만연하였다. 당시 장애인들의 대부분은 가정 내에 머물러 있으며,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차단되어 있었다. 해방 이후에는 전시와 내전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이 발생하였고, 전쟁고아와 부상자들이 늘어나면서 장애인 문제는 국가적 과제로 대두하였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산업화 추진은 경제발전은 이루었지만, 동시에 도시 붕괴와 빈곤 심화로 장애인들이 더욱 빈곤과 차별 속에 놓이게 되었다. 당시 한국의 장애인 인구는 약 150만 명이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열악한 환경과 제한된 의료·복지시설로 인해 삶이 매우 어려웠다. 1977년에는 최초로 「장애인복지법」이 제정되어 장애인 권리 인식과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이후 1981년과 1988년에 관련 법률들이 개정·보완되면서 장애인 복지 정책은 점차 정립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1980년대 들어서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고, 국제적으로는 유엔의 …